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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서양화가 송민선 초대전, 7월5~24일, 세움 아트스페이스/[Art&Space]서양화가 송민선①‥크로키, 시간의 기록성을 담다/[Art&Space]서양화가 송민선②‥만첩석류화 생의 오묘함

서양화가 송민선 초대전, 7월5~24일, 세움 아트스페이스
  • 지하1~지상1층은 크로키, 지상 2층은 석류작품 선보여
    • 만첩의 석류꽃을 바라보며Ⅰ, 116.8×91㎝ Mixed media on canvas, 2018

    [데일리한국 권동철 미술전문기자] “그림 작업을 하면서 나 자신이 치유 받는다. 석류꽃과 더불어 관람자와 공감하고 싶다.” 송민선 작가가 ‘Aroma&Song, Min Sun-고백’ 초대전을 서울 삼청동 ‘세움 아트스페이스’에서 7월5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송 작가의 대표작 40여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 흙으로부터Ⅰ, 50×70㎝ Mixed media, 2007

    지하1~지상1층에서는 작가가 호주, 요르단, 지중해 등지를 여행하면서 얻은 느낌과 여러 오브제들을 통해 시간성을 담아낸 크로키 작품을 전시중이다. 연필보다는 과감하게 즉흥적으로 물감을 섞어가며 대상을 포착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 Dazzling, 90.5×60㎝ Mixed media on canvas, 2018

    지상2층 전시장엔 석류 회화작품이 한옥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기품있는 공간이 연출된다. 크리스털 가루, 금강사, 석채, 미디엄 등 다양한 오브제와 깊은 마티에르는 화폭에 미묘한 뉘앙스와 함께 고혹미를 뿜어내고 있다. 

    송민선 작가는 “집 근처 석류의 사계를 무심히 바라보다가 붉은 꽃의 생명력을 내 마음으로 품게 되었다"면서 "혹한의 겨울을 인고한 후 새싹을 틔우고 마침내 알알이 영근 열매를 세상에 드러내기까지 그 수고로움을 만첩의 신비로 선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송 작가는 특히 "석류에 대한 헌시는 바로 나의 자화상”이라고 전했다. 


    [Art&Space]서양화가 송민선①‥크로키, 시간의 기록성을 담다

       

    ▲ 크로키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화가 송민선


                 

    서울 경복궁 담을 따라 삼청동 길을 오르다 정독도서관으로 가는 방향 대로변에 한옥건물 ‘세움 아트스페이스(SEUM artspace)’가 단아하게 자리 잡고 있다. 얼마전까지 건물 앞 앙증맞은 곡선의 담장엔 빨강, 노랑, 핑크 빛깔의 자그마한 장미꽃송이가 바람에 하늘거렸었다. 

       
     

    7월5일부터 24일까지 지하1~지상2층까지 3개 층에 걸쳐 ‘Aroma&Song, Min Sun-고백’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전시장을 찾았다. 지하1~지상1층엔 2007년부터 10년 이상 작업해 온 크로키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는 여행지에서 느끼거나 우연하게 동행하게 된 대상들에 시간의 기록성을 담았다. 이를테면 호주 여행지에서부터 집까지 함께 온 가방에 들어있던 현지신문, 요르단의 모래, 대서양 지중해 에메랄드 빛깔 바다에서 느낀 문명의 시원에 대한 영감 등을 녹여냈다. 

       
     

    송민선 작가(SONG MIN SUN,宋旼宣)는 “쇼팽, 브람스 음악과 영화 ‘The Sting’ 주제곡 ‘The Entertainer’의 경쾌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크로키에 몰입 한다. 그림을 그릴 때 꿈과 희망으로 나를 이끌어준다”라며 활짝 웃었다. 

       
     


    [Art&Space]서양화가 송민선②‥만첩석류화 생의 오묘함


     
    ▲ 석류화 전시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화가 송민선
                 

    서울 종로구 삼청로, 세움 아트스페이스(SEUM artspace) 2층엔 붉은 석류와 겹겹의 만첩석류화(花) 작품들이 고즈넉한 한옥공간과 절묘하게 어울려 고상한 분위기를 연출해 낸다. 

       
     

    기둥과 천장에서 배어나오는 은은한 나무향기와 조명은 공간여백과 함께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특히 크리스털가루, 금강사, 석채, 미디엄 등 다양한 오브제와 중첩된 마티에르에서 우러나오는 화면은 깊고 그윽한 매혹의 심상을 흔들어 깨우는 듯하다. 

       
     

    송민선 작가는 조용한 주택가 길목 어느 집 담장 밖으로 꽃이 피고 지는 석류의 사계를 보면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겹겹의 꽃이 나를 이끈 것인지 아니면 내가 그 겹 속에 마음을 빼앗겼는지, 어느 날 내가 화실에서 말없이 생의 신비로운 에너지를 피워내는 석류꽃과 함께 노닐고 있었다.”라고 전시명제 ‘고백’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여러 색깔이 중첩될 때마다 희로애락이 녹아 스며든다. 내 작품 석류 앞에서면 알알이 쏟아져 나올듯한 생동감의 전율을 느끼게 된다.”라고 메모 했다. 

       
     

      

    ◇송민선(SONG MIN SUN,宋旼宣) 

    동덕여자대학교 미술대학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수료. 

    △개인전 12회=본사랑 미술관(강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갤러리(서울), 쿤스트 갤러리(서울) 등. △단체전 및 아트페어=한·중국제교류초대전(중국 웨이하이시), 광주국제아트페어(김대중컨벤션센터),통영미술제, SCAF Art Fair(소공동 롯데호텔), Seoul Open Art Fair(서울 코엑스) 등 다수.



    출처>>

    데일리한국 _

    http://daily.hankooki.com/lpage/culture/201807/dh20180709164135138690.htm

    Life & People _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156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181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183